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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엑셀

[엑셀기초] 5.2 수식 입력시 주의할 점

flogsta 2010. 8. 30. 11:30

  지난 시간까지는 countif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글을 쓰다보니 함수의 문제가 아니라 셀주소 표시방법의 차이에 따른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다음 두 시트는 결과가 똑같습니다만, D열의 수식이 다릅니다.

=COUNTIF($A$2:$A$5,C2)

=COUNTIF(!$A$2:$A$5,Sheet1!C2)

 

같은 시트안에 있는 셀주소에는 시트명을 굳이 표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COUNTIF($A$2:$A$5,Sheet1!C2) 는

=COUNTIF($A$2:$A$5,C2) 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금액을 기준으로 정렬을 해보겠습니다.

같은 시트안이라서 시트명을 셀주소에서 빼버린 수식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아까와 같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셀주소를 표시한 수식에서는 아까와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아까는 학생1~4가 감면대상으로 금액이 0원이었는데, 지금은 학생3,5,7,8이 감면대상으로 바뀌었네요.

즉, 수식에 셀주소를 표시할 때 시트명까지 주게 되면 정렬했을 때 새로운 위치에 맞도록 수식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정렬하기 이전에 참조했던 셀주소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셀주소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분명히 쓸모가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쓸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같은 시트내의 주소라면 시트명을 지워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시트를 오가면서 범위를 지정해주는 수식을 쓸때에 이런 일이 잦습니다.

감면대상자 시트가 별도로 있을때는 대개 이런 식으로 수식을 작성할 것입니다. B2셀에 =countif( 까지 입력하고 감면대상자 시트를 클릭하면

 

감면대상자 시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해당 범위를 선택하고 F4키를 누르면

방금 선택한 범위가 절대참조 주소로 바뀝니다. (절대참조 주소로 바꾸는 것은 매우 자주 쓰이니 반드시 익혀두세요. F4입니다!!)

다음 인수로 넘어가야하므로 콤마(쉼표)를 삽입하고 수식이 있는 원래 시트(Sheet4)를 클릭하고

A2셀을 클릭하면 셀주소가 입력됩니다. 여기서 엔터를 치면 수식이 완성됩니다.

수식 입력이 끝나고 보니, 여러 시트를 오가면서 수식을 지정하다보니까 같은 시트(Sheet4)인데도 불구하고 자연적으로 Sheet4라는 시트명이 붙었습니다. 이런 경우 수작업으로 Sheet4! 부분을 지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같이, 수식을 작성할 때 수식이 있는 시트와 같은 시트명이 자동으로 붙을때는 시트명을 수작업으로 지워주는 것이 지금은 조금 귀찮더라도 나중에 더 큰 번거로움을 더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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