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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링크로만 가져와야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 교회의 게시판이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보석같은 말씀이 언제 없어질지 몰라 허락을 구하지 않고 가져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http://www.net-church.or.kr/zeroboard/zboard.php?id=serm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 [보이는 것을 버려야 진리가 보인다] (요한복음강해-084) 요7:19-24 2006/06/25 이원희목사 ━━━━━━━━━━━━━━━━━━━━━━━━━━━━━━━━━━━━ 카톨릭 교인이요, 소설가인 최인호씨는 그의 소설 ‘길 없는 길’이 중앙일보에 연재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책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12/18_8_16_32_blog122503_attach_1_120.jpg?original)
"미녀는 괴로워"를 보다. 보고 싶기는 하지만, 왠지 보면 손해 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가 그랬다. 주제곡(삽입곡?)이 히트를 칠때에, 그 곡의 매력에 빠져서 한참을 흥얼거렸었지만 결국은 보지 못했던 영화. 원작인 일본 만화를 미리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느 평론가가 했다는 말 때문이기도 했다. 그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부분에 나오는 "괜찮아, 괜찮아..." 라고 관객이 합창하는 장면에서 구역질을 할 뻔했다지. 너무나도 상투적인 갈등해소법이어서 그랬을거라 짐작이 간다. 아무튼, 1년이나 지난 다음에 비디오로 보게 되었다. 본 감상은.... 그리 나쁘지 않다. 김아중의 연기가 날씬할때보다 뚱뚱할때 좀 더 자연스러웠다는게 좀 의외였다고나 할까. 나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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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집에 술을 비치해 놓고 잠 안올때 칵테일을 해 먹는다고 해서 따라 해보고 싶었다. 일단 가자주류백화점에서 보드카를 하나 샀다. 이렇게 부담스런 포장용기도 하나 준다. 일단은 무난하게 콜라에다 섞어 마셔볼까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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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길고 힘들었던 올해 가을을 떠나보내니 속이 후련하다. 역시 난 겨울이 좋다. 봄은 황사와 알러지때문에 싫고 가을은 사람의 마음을 온통 뒤흔들어 놓는 호르몬과 집착때문에 싫다. 열대야만 없다면 여름이 제일 좋지만, 역시 겨울이 최고다. 차가운 기운이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안에 있으면 뭔가를 차분히 연구할 분위기도 되고 따뜻한 집안과 사람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서 좋고 무엇보다 긴 방학이 있어서 좋다! 하지만 요즘은 바쁘다. 기말이라 정리할 것도 많고 수행평가에 정기고사에 내년 준비에, 원고집필에..... 블로그에 뭔가를 올리고는 싶은데 시간이 안난다. 즐겁다.
오늘 설교 시간에 들은 이야기이다. 백인과 흑인이 섞여 사는 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초등학교에는 흑인 어린이와 백인 어린이가 섞여 생활했지만, 스쿨버스를 타도 흑인과 백인이 통로 왼쪽과 오른쪽에 따로 떨어져 앉을 만큼 서로 융화되지 못했다. 그 학교에 어느 선생님은 백인과 흑인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하루는 백인 어린이들을 모아 놓고 말했다. "여러분 중에 피부색이 하얀 사람 손 들어봐요." 그러자 대부분의 백인 어린이가 손을 들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하지만 잘 보세요. 여기 흰 종이가 있어요. 이 종이 만큼 하얀 사람은 없지요? 이 흰 종이보다는 누구나 조금 더 검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피부는 회색인거야, 알았죠? 여러분의 피부는 무슨 색이라구요?..
트랙백이 안걸려서 부득이하게 링크를 올린다. http://conodont.egloos.com/1066303 http://conodont.egloos.com/263050 trade wind를 흔히 "무역풍"으로 번역해왔고, 무역을 할때 이 바람을 이용했기 때문에 무역풍이라 불렀다는 지문까지 찾아서 쓴 적이 있는것 같은데.... Trade는 중세시대에 track, path의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어원은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의 의미라고 한다. 흠.... 내가 알고 있는 상식 중에서 잘못된 상식은 얼마나 될까? 한번 확인해서 알아낸 것을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Make Friends ........ and Thank for Them. 블로그는 운영하고 있지만, 블로깅이란 단어는 생소했다. 아마 "블로그 꾸려나가기"정도의 의미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었는데, moonflower님의 블로그를 보니 어떤 의미인지 확실히 알겠다. ^^ 혼자 쓰고 혼자 읽고 혼자 즐거워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친구를 만들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사는 것. 내게 필요한게 바로 이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