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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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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반 아이들을 영화관에 데리고 갔으나, 대부분은 아이언맨(Iron Man)을 보러갔고, 요즘 들어 빠른 화면과 폭력적인 장면들이 보기 싫어진 나는, 다른 걸 볼게 없으면 그냥 책이나 읽을까하다가, 두 남자가 크게 웃고 있는 포스터가 인상적인 버킷리스트를 보기로 했다. 사실은,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라는 두 배우 때문에 보았다. 어퓨 굿맨(A Few Good Men)을 비롯해서 많은 영화에서 그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잭 니콜슨, 흑인임에도 발음이 깨끗한 편이라 듣기에 부담없고 죄수에서 대통령까지 모든 역을 무난히 소화해 내는 배우 모건 프리먼. 그 둘 중 하나만 나와도 볼만한데, 둘 다 나오니....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다 보고 난 후, 감상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하나는, 우연히 암을 발..
앞에서 작업을 하여 학생 개인의 성적과 개별 답안지에 표기한 정답이 같은 행에 배열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성적이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면 반쪽짜리 통계밖에 안되겠죠. 그래서 성적 행 앞에 반, 번호, 이름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학년, 반, 번호를 별도의 셀에 넣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처럼 E3셀에 몰아서 다 입력해놓으니 여기서 반, 번호를 추출해 내는게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물론, 수작업으로 한명씩 입력하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지요^^ 일단 답부터 보겠습니다. =MID($E3,SEARCH("학년",$E3)-2,2) =MID($E3,SEARCH("반",$E3)-3,2) =MID($E3,SEARCH("번",$E3)-3,2) =MID($E3,SEARCH("번",$E3)+2,6) 맨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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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st-case Scenario Survival Handbook(최악의 경우에 생존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 라는 책이 있길래 사서 봤습니다. 우물에 빠졌을때, 고층건물에서 화재를 만났을때 등, 알아두면 언젠가 한번은 쓸 모 있는 내용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이런게 있네요. HOW TO FOIL A UFO ABDUCTION (UFO 유괴를 피하는 방법) 재미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1. Do not panic.(당황하지 마라.) The extraterrestrial biological entity (EBE) may sense your fear and act rashly. 외계 생명체(EBE)는 당신의 공포를 감지하고 경솔하게 행동할지도 모른다. 2. Control your thoughts.(당신의..
모의고사 성적 일람표등에서 통계를 만들때, 모든 반 학생들의 명렬표에서, 1반 학생들중 90점 이상 학생들이 몇명인지를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간단하게는 모든 학생들을 정렬한 다음, 90점 이상되는 학생들 중 1반 학생이 몇명인지를 세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방법은 수작업으로 해야하므로 불편하고 6,9,12월 모의고사에 연속적으로 데이타를 뽑아서 그래프를 만들려고하면 수작업이 더 들어간다. 수식을 사용하여 자동으로 하고 싶다면? 함수 sumproduct를 이용한다. 이 함수는 배열수식을 이용하는 것인데,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따라 해보긴 했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다음과 같이 엑셀에서 되어있다면 반 번 점수 1 1 80 1 2 81 1 3 82 1 4 83 1 5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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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들어오는 랜선을 꽂는 컴퓨터를 A라고하고, B라는 컴퓨터를 한 대 더 사서 인터넷을 하고 싶다고 하면,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가. 인터넷 업체 (KT, 하나로...)에 연락하여 인터넷선을 추가로 받는다. 나. 공유기를 구입하여 연결한다. (불법이다) 다. 인터넷 연결 공유 기능을 이용한다. (합법이다) 여기서는 "다"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윈도우XP기준이다) 1. 필요한 것은 A컴퓨터에 랜카드가 두 장이 꽂혀 있어야하고, 크로스 케이블이 있어야한다. 크로스 케이블은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컴퓨터수리업체에서 만들어달라고 하는게 정신건강상으로 이롭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랜선이 연결되는 A컴퓨터의 랜카드를 1번이라고 부르자. A컴퓨터에 있는 나머지 하나의 랜카드를 2번이라고 부르자. 2. ..
출처: http://blog.daum.net/booksky/4445217 * 고3 마지막 시험, 생물문제의 정답이 ‘항문’이었다. 그날 따라 흔하게 쓰던 그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 것이었다. 정말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하나라도 더 맞혀보겠다는 욕심에 ‘똥구멍’이라고 썼다.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이 맞춰보는 통에 정답이 ‘항문’이라는 걸 알았다. 그런데 예상외로 나 같은 친구들이 여럿 있었다. 생물 선생님이 처음에는 ‘항문’ 외에는 다 오답처리 한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우는 척하며 생물 선생님에게로 달려갔다. “선생님, 똥구멍 맞게 해 주세요. ‘항문’은 한자어지만 ‘똥구멍’은 순 우리말이잖아요. 맞게 해 주세요.” 울음 공세, 그리고 우리말을 사랑해야 한다고 박박 우기는 저에게 결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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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언론권력 시리즈(2001.3.6~4.27)가 자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동아일보가 한겨레를 상대로 10억원의 손배소를 청구한 건에 대해, 대법원이 2월14일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 한겨레의 손을 들어줬다. 6년간의 법정공방이 드디어 한겨레의 승리로 끝났는데...... 과연 한겨레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보도내용이 진실하다면 위법성을 물을 수 없다"가 판결의 근거인데. 만약 패소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동아일보는 이 일을 크게 보도했겠지.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한겨레의 언론권력 시리즈가 도대체 뭐길래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을까? 그럼 차라리 패소하는 것이 나았으려나? 다시 생각해보니 동아일보가 그렇게 호락호락 홍보를 해줄 것 같지는 않다. 아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