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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온라인 영어 학습사전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영리적 목적의 사이트는 아니고, 로그인 절차도 없어 누구나 가서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곳인데, 이 곳은 다른 사전 사이트와는 달리 예문이 아주 풍부합니다. 읽어보면 아주 옛날의 영어회화책에서부터 기업체의 공문. 신문기사에 이르기까지 예문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어쨋든 예문을 찾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영어를 우리말로 적절히 번역하고 싶은데 사전에서는 알맞은 말이 없을때 이곳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뜻을 번역해 놓은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사이트가 개편되었네요. 기본적인 단어 검색기능은 그대로입니다만, 채팅창과 커뮤니티가 추가되었네요. 커뮤니티는 아직 많은 글이 없습니다만 사람들이 많..
딱딱한 글만 읽다보니까 재미가 없어서, 소설을 읽어보려고 영풍문고에 들렀다가 별 생각 없이 샀다. 파울로 코엘료의 책들도 많이 진열되어있었지만, 저번에 "The Fifth Mountain"을 읽었고, "연금술사"는 번역본으로 읽었기에 왠지 편식을 하는 것 같아서 다른 작가의 작품을 고르다보니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책 뒤표지에 나와 있는 내용만 대충 요약하면, 1940년대 남부의 어느 농장지대에 흑인3명이 백인 1명을 쏘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실은 흑인 2명이 범행을 저질렀고, 흑인 1명(Jefferson)은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따라온 것인데, 2명은 총격으로 죽고, Jefferson은 총격와중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도망치지 못하고 있다가 체포당한다. 배심원들의 평결은 전기의자를 이용한 사형..
미드(영화)로 영어 공부하는 방법 http://ko.usmlelibrary.com/114 주인장의 허락을 받지 않아서, 숨김 처리 했습니다. 긴 글 중의 일부만 발췌했으므로, 원문을 보고 싶은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길...... 미드활용법만 보실 분은 아래를 클릭 그럼 구체적으로 영화를 놓고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요. 위에 설명드린대로 기본은 책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첫째로는 영화를 보되 자막을 보지 않고 여러 번 봅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무슨 말인지 들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잘 들리지 않는 것이 당연하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영어선생님들 조차도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영화에는 원어민도 모르는 말이 나온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제가 외국인들과 영화를 보다가 못 ..
인수위 이동관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영어양극화를 없애기위해 하는 일인데 왜 빈익빈부익부라고 하느냐고 억울해 했다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31/2008013100332.html 사회 돌아가는 걸 보면 정말 모르는 건지.... 다른 일에 바쁘신건지? 테솔(TESOL) 자격증이 영어전문교사가 되기위한 기본조건인것처럼 비춰지자 기다렸다는듯이 테솔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기사를 내보내는 언론....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131004008 게다가 2015년부터 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이 말하기, 쓰기까지 확대된다는 로드맵이 발표되자 말하기쓰기를 훈련할 수 있는 사설기관까지 친..
인수위가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모든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도록 하겠다고 하더니 거센 반대에 밀려 한발 후퇴했다. "영어수업은 영어로 하고, 영어수업가능한 사람들을 교사로 뽑겠다." 는 식이다. 이 주장도 실제로 시행하기에는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 같아서, 정말 실시할 것인지 의심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운하관련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명박이라면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영어몰입교육을 하면 영어는 확실히 더 나아질 것이다. 그동안에 잃는 것이 얼마가 되던지 간에. 그리고 2013년인가부터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를 모두 평가하는 영어인증시험으로 수능영어를 대체하겠다는것도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본다. 문제는, 이것도 역시 "입시"를 위한 영어"공부"가 될 가능성이다. 과장해서 말해, 수..
트랙백이 안걸려서 부득이하게 링크를 올린다. http://conodont.egloos.com/1066303 http://conodont.egloos.com/263050 trade wind를 흔히 "무역풍"으로 번역해왔고, 무역을 할때 이 바람을 이용했기 때문에 무역풍이라 불렀다는 지문까지 찾아서 쓴 적이 있는것 같은데.... Trade는 중세시대에 track, path의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어원은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의 의미라고 한다. 흠.... 내가 알고 있는 상식 중에서 잘못된 상식은 얼마나 될까? 한번 확인해서 알아낸 것을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네이버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sid2=250&gid=11524&cid=11527&iid=5645&oid=034&aid=0000417672 요지는 수능 영어에서 두 개의 지문이 EBS를 제외한 한 출판사의 두 교재에서 각각 하나씩 출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YTN의 보도 논지는 출제위원이 자신이 제작하거나 사용한 교재를 보고 수능지문을 만든 것이 아닌가, 이런 지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수능과 비슷한 종류의 출제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우연의 일치 그 이상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수능정도의 중요성을 가진 시험이라면 검토위원들도 3명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제위원들이 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