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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http://www.guseegi.com.ne.kr/ge999_txt.htm 박흥용-경복궁학교 1 192쪽에서... 만화영화/은하철도 999,은하철도 999(하) 송락현 - 999의 9대 미스테리 출처 : 하이텔, go ani, Gazzet(송락현) 제 목:그것을 알려주마 #01 - 9대 미스테리 관련자료:없음 [3425] 보낸이:송락현 (Gazzet ) 1996-11-17 09:56 조회:4525 안녕 하세요.. 송락현(Gazzet) 입니다. 본래.. 이 '그것을 알려주마!' 시리즈는 출판사와의 협약에 따라.. 단행본 발행(12월 말경 예정) 이전 까지는 여타 매체에 게재 하지 못하도록 이야기가 되어 있습니다만.. 의 역사적인(?) 재방송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께서 열망하고 계시고 또한, 저역시 99..
드디어 1위를 했다!! 급상승순위라 곧 뒤바뀌긴 하겠지만, 그래도 ...... 가문의 영광!
설때 처가에 가기로 했다가 못가고 말았다. 기차나 비행기가 아니라 자가용으로 부산을 처음으로 갔기에, 나나 처나 아이나 지쳐있어서, 또다시 차를 타고 김제까지 가려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그냥 서울로 와버렸다. 그리고 방학이 다 지나가서 이제야 장모님댁에 가 보려한다. 장모님은 2년전에 여든을 지나셨다. 가실 날이 머지 않은 것 같기에 조금이라도 더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은 처도 나도 그러하지만, 서울에서 김제는 그리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고, 10남매라는 형제는 많다면 많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자주 가보지 못한다는 핑계만 머리속에서 맴돈다. 이번에는 꼭 내려가야지하고 몇번이고 벼르고, 이번주에 아이가 아토피가 또 도질 조짐이 보여도 맑은 공기 쐬면 오히려 좋아질거라고 처를 다독거리고..
가난하지만 글공부를 많이 한 선비, 과거 보러 가는 길에 밤에 산을 넘다가, 큰 집이 있어 하루밤 묵을 것을 청하니 주인이 아리따운 여인이라, 이리저리하다 둘은 사랑을 맹세하게 되고, 알고보니 그 여인은 귀신(또는 둔갑한 여우)이었다. 그녀를 묶고 있는 저주를 풀기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선비....... 어디선가 들은 듯한 이야기 아닌가? 영화“천녀유혼”을 비롯한 수많은 동양의 전설에 등장하는 이야기 구조이다. 17세기 중국에서 재야에 묻혀 살았던 선비인 ‘포송령’은 이러한 전설들을 수집하여 책으로 묶어냈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가 각 이야기 마지막마다 그 이야기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써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감상속에서 당시 중국(동양)의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이어서 흥미로웠다. 몇가지..
원제는 “Iron John”이다. 독일의 신화에서 나왔으므로 “철의 한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 신화는 대충은 다들 들어본 내용이다. 왕이 사냥갔다 연못에서 거대한 야성인(야만인?)을 발견하여 왕궁에 가두고, 그 어린 왕자가 실수로 야성인을 풀어주고는 겁에 질려 야성인을 따라 나서고,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왕자는 이웃나라에서 정원사로 일하는데, 적국의 침략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야성인의 도움으로 물리치고 이 나라의 공주와 결혼하고 마침내 야성인에게 걸려있던 마법도 풀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정작 다루고 있는 내용은 신화가 아니라 “남성”에 대한 내용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상담사례를 통해 이 시대의 남성들이 자신이 본받고 따를만한 “남성상”이 없어진데 대한 혼란과 고통에 괴로워하고 있..
아들 녀석때문에 메이플 스토리란것을 시작했다. 그 게임은 초등학생 취향의 게임인데, 의외로 어른들도 많이 한다. 낮에 아이들이 학교 간 사이에 부모들이 아이들의 아이디로 들어가서 캐릭터를 대신 키워준대나..... ^^; 나도 캐릭을 키우고 있었는데, 자유시장에서 한 사람이 아이템을 준다고해서 따라갔다. 공짜니까. 3명이 따라 갔는데 한적한 곳으로 가더니 한 명이 다른 한명에게 가진 아이템 중에서 좋은거를 3개만 꺼내보고는 다시 넣으라한다. 그대로 따라하니까 아이템을 하나 떨구어준다. 그 다음 차례 사람 오라고 한다. 나 말고 한 명 더 있었는데, 나보고 자꾸 먼저 하라고 한다. 올라가서 가진 것 중에서 좋은 것으로 세 개 떨구었다. 그랬더니 갑자기 랙이 걸리는 듯하더나 내려놓은 아이템이 사라지고, 구경하..
사진출처: 네이버 화면 캡쳐 "죠센징" 이란 표현은 한국인들을 무시하는 일본인들이 주로 쓰던 표현이다. 글자 그대로는 "조선 사람"의 의미인데,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인들을 비하하는 말로 들리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오늘 학교에서 어떤 학생이 책에 낙서를 한 것을 보았다.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이라는 책인데, 읽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국인들의 모순성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하고 있다. 책의 여백마다 이 학생이 "죠센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의 낙서를 써 놓았다. 이야기를 해 본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자신의 생각만을 썼을 뿐이며, 무엇보다 자기는 한국이 싫다고 한다. 많은 생각이 오갔다. 개인적으로 그 책을 기증한 사람으로서 화가 나기도 했고. 요즘 네이버에 일장기를 단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