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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채우기 핸들을 이용한 채우기기능은 이전 포스트에서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채우기 핸들을 끌지 말고 더블클릭해도 된다는 내용이었지요. 오늘은 오른쪽으로 클릭하여 채우기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1,2,3,4... 와 같이 1씩 증가하는 숫자를 채우려면 대개 위의 그림처럼 1과 2를 쓰고, 두 셀을 선택한 후, 오른쪽 아래의 채우기핸들을 클릭하여 아래쪽으로 당기는 방법을 씁니다. 그러면 이렇게 1부터10까지 1씩 증가하는 숫자가 채워집니다. 그런데 숫자 1,2를 연속으로 쓰는게 조금 번거로울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해봅시다. 1만 입력하고, 오른쪽 아래의 채우기핸들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상태로 아래로 끌어봅시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에서 손가락을 떼면 메뉴가 뜹니다. 여기서 "연속데이터채우기"를..
엑셀 2003에서 2007로 바뀌면서 화면구성에서 제일 큰 변화는 리본메뉴입니다. 이 리본메뉴는 곧 나오게 될 엑셀 2010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리본 메뉴를 싫어하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팁이 있습니다. 리본메뉴를 보이지 않게 숨기는 방법입니다. 리본 위의 탭중에서 현재 선택되어있는 탭을 더블클릭합니다. 여기서는 홈탭이 선택되어있으므로, 홈탭을 더블클릭하겠습니다. 그러면 보시다시피 리본메뉴가 숨었습니다! [2011.11.07 추가] Ctrl + F1을 눌러도 같은 효과라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엑셀러즈 강좌를 다시 시작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올해는 엑셀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 많고, 또 작년에 강의했던 내용을 기억 못하시고 또 물어보시는 분도 많아서, 엑셀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위주로 설명하고, 간간히 작년에 다루었던 내용도 복습하는 식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오늘은 맨처음에 만나게 되는 엑셀 화면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가, 그 명칭과 역할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리본 메뉴입니다. 2003에서 2007로 바뀌면서 리본메뉴가 가장 눈에 띄는 변화였는데요,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쓰다보니까 아이콘이 보여지는게 안 쓰던 기능도 그 의미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듯하고, 괜찮은 듯합니다만... "탭"메뉴 혹은 "탭"이라고 부르는 곳을 클릭하면 리본메뉴..
세 천황 이야기: 메이지 다이쇼 쇼와의 정치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야스다 히로시 (역사비평사, 2009년) 상세보기 천황이 일본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떤것인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영국과 같은 내각제로, 군림은 하되 통치하지는 않는다고 흔히 알고 있는데, 과연 그런 것인지, 근대와 현대의 시기, 일본과 아시아가 격변하고 있을때 천황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과연 전범이라는 "악명"에서 자유로운 것인지, 무엇보다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천황의 위상은 어떤 것인지..... 이 책에서 알수 있다고 말하면 과장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부록에서 이 책을 가리켜 말했듯이, 이 책은 "논문"이다. 황실 뒤편에서 일어나는 정치판의 음모와 암투등을 그리고 있을거라는 기대는 여지없이 날아가고, 문체는 왜 이리 딱딱하..
거짓말의 진화: 자기정당화의 심리학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엘리엇 애런슨 (추수밭,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문제를 몇 개 소개하는 것으로 책의 소개를 대신할까한다. 책의 내용을 미천한 내 솜씨로 설명하기 보다는, 이런 책은 다들 한 권씩 꼭 사서 두고두고 읽어보기를 원하는 마음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 2003년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없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는데도 여전히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전쟁의 개전 이유를 믿었던 미국인이 많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종말론을 부르짖던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인들이, 그 종말의 날짜가 ..
이전의 포스트에서 썼던 것처럼, 여러사람에게서 지원서를 받아야하는 일이 생겼다. 원칙대로라면 이메일을 받고서 하나씩 답장을 해줘야하나, 그러기엔 일이 너무 많다. 게다가 Gmail은 수신확인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이메일에 따라오는 이미지파일을 자동 다운로드못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지원서를 보낸 상대방은 내가 지원서를 잘 받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그래서 접수가 안 되었다고 불안해하는 지원자의 전화를 몇 번 받았다. Outlook에서 "규칙"을 잘 이용하면 자동으로 회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도해 보았다. 처음에는 Microsoft Outlook 2007을 이용했다. MS Outlook 2007은 상당히 좋은 유틸리티이다. "규칙및 알림"을 잘 이용하면, 특정 단어가 들어있는..
웹에서 Gmail을 확인하는정도로 만족하며 쓰다가 Outlook을 쓰기로 마음먹은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주소록추가의 편의성때문이다. 학교 일때문에 이메일을 여러사람에게서 받을 일이 생겼다.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똑같은 내용의 답장을 보내줘야하는데, 하나씩 열어서 "회신"을 누르고 내용을 복사해서 넣어주는 일은 고달픈 일이다. 그래서 주소록에 그 사람들 이메일주소를 넣어두고 한꺼번에 답장을 보내려고 하는데, 주소록에 그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메일을 열고 보낸사람 이메일 주소를 긁어 복사해서 주소록 파일을 열고 붙이고하는 귀찮은 과정을 반복해야하는데, 이것을 좀 단순화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여러 메일을 한꺼번에 선택해서 "회신"을 누르면 보낸 사람 모두를 수신자로 ..
오늘 어떤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학생별로 시트가 있고, 그 시트에 학생의 성적이 있는데, 별개의 시트에서 학생의 이름을 입력하면, 그 학생의 이름과 같은 시트를 찾아 그 시트의 특정셀값이 출력되게 할 수 없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정교하게 짜려면 VBA를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만, 간단히 하려면 다음과 같이 가능합니다. 그림에서처럼, 학생의 이름별로 시트가 별도로 있고, 그 학생의 시트안에는 각 기간별 성적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의 시트마다 평균 성적을 구해둡니다. 여기서는 7행에 평균성적에 해당하는 셀들이 있군요. "평균"이라는 이름의 시트에 와서, 다음과 같이 수식을 입력합니다. =HLOOKUP(B$1,INDIRECT($A2&"!C1:F7"),7,0) --------답만 알기를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