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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이전의 포스트에서 썼던 것처럼, 여러사람에게서 지원서를 받아야하는 일이 생겼다. 원칙대로라면 이메일을 받고서 하나씩 답장을 해줘야하나, 그러기엔 일이 너무 많다. 게다가 Gmail은 수신확인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이메일에 따라오는 이미지파일을 자동 다운로드못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지원서를 보낸 상대방은 내가 지원서를 잘 받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그래서 접수가 안 되었다고 불안해하는 지원자의 전화를 몇 번 받았다. Outlook에서 "규칙"을 잘 이용하면 자동으로 회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도해 보았다. 처음에는 Microsoft Outlook 2007을 이용했다. MS Outlook 2007은 상당히 좋은 유틸리티이다. "규칙및 알림"을 잘 이용하면, 특정 단어가 들어있는..
웹에서 Gmail을 확인하는정도로 만족하며 쓰다가 Outlook을 쓰기로 마음먹은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주소록추가의 편의성때문이다. 학교 일때문에 이메일을 여러사람에게서 받을 일이 생겼다.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똑같은 내용의 답장을 보내줘야하는데, 하나씩 열어서 "회신"을 누르고 내용을 복사해서 넣어주는 일은 고달픈 일이다. 그래서 주소록에 그 사람들 이메일주소를 넣어두고 한꺼번에 답장을 보내려고 하는데, 주소록에 그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메일을 열고 보낸사람 이메일 주소를 긁어 복사해서 주소록 파일을 열고 붙이고하는 귀찮은 과정을 반복해야하는데, 이것을 좀 단순화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여러 메일을 한꺼번에 선택해서 "회신"을 누르면 보낸 사람 모두를 수신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