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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코앞에서 본 중세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키아라 프루고니 (길(박우정), 2005년) 상세보기 실제로 내가 읽은 책은 위의 책과는 다른 번역자에 의해 조금 더 일찍 나온 책이다. [키아라 프루고니 지음, 곽차섭 옮김, 도서출판 길] 중세라고하면 흔히 암흑시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르네상스 시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표현이고, 예술 분야에 국한 된 것이 아닐지. 중세시대도 사람이 살았던 시기인만큼, 나름대로 연구와 개선을 거듭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들이 많지 않았을지. 이 책에서는 중세시대에 만들어지고 발전한 많은 것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목인 "코 앞에서 본 중세"는 바로 중세시대의 발명품중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안경"을 의미한다. 이 책의 내용중에..
글 읽는 감을 잃어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몇 권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아니나다를까, 몇 페이지 읽지 못하고 포기하기를 몇 번, 그 중에서 끝까지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책의 작가는 미국의 권위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수상한 사람이며, 이 책도 "아동문학"으로 분류되어있다. ㅜㅜ 하기야, 우리말로 된 소설도 무슨 문학상 받은 것들은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구만……. 책의 내용을 내가 정리할 수도 있지만, 리브로에서 이 책의 줄거리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으니 잠시 읽어보자. 미국의 권위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낸시 파머의 대표작. 다른 사람에게 여분의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 클론 소년이 자라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