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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 on the Grecian Urn 본문
Ode on the Grecian Urn
John Keats. 1795–1821
.......
들리는 선율은 아름답지만, 들리지 않는 것이
더 아름답다. 그러니 감미로운 피리들아, 계속 불어라
육체의 귀에는 불지 말고, 더욱 사랑스럽게
곡조없는 노래를 영혼에게 불어라
나무 아래의 아름다운 젊은이여, 그대는 그칠 수 없으리
그대의 노래를, 또한 저 나무들의 잎사귀들도 없어질 수 없으리
담대한 연인이여, 결코 결코 그대는 입맞출 수 없으리
비록 목표한 바를 얻는데 가까이는 갈지라도 -- 허나 슬퍼하진 말라
그녀는 시들지 않으리니, 비록 그대가 기쁨은 가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영원히 그대는 사랑할 것이며 그녀는 아름다울것이니!
===================
들리지 않는 선율이 더 아름답고,
말하지 않은 사랑이 더 아름답다.
도를 도라고 말하는 순간 더이상 도가 아닌 것처럼
사랑을 사랑이라고 말하는 순간 더이상 이전의 사랑이 아니다.
John Keats. 179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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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선율은 아름답지만, 들리지 않는 것이
더 아름답다. 그러니 감미로운 피리들아, 계속 불어라
육체의 귀에는 불지 말고, 더욱 사랑스럽게
곡조없는 노래를 영혼에게 불어라
나무 아래의 아름다운 젊은이여, 그대는 그칠 수 없으리
그대의 노래를, 또한 저 나무들의 잎사귀들도 없어질 수 없으리
담대한 연인이여, 결코 결코 그대는 입맞출 수 없으리
비록 목표한 바를 얻는데 가까이는 갈지라도 -- 허나 슬퍼하진 말라
그녀는 시들지 않으리니, 비록 그대가 기쁨은 가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영원히 그대는 사랑할 것이며 그녀는 아름다울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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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는 선율이 더 아름답고,
말하지 않은 사랑이 더 아름답다.
도를 도라고 말하는 순간 더이상 도가 아닌 것처럼
사랑을 사랑이라고 말하는 순간 더이상 이전의 사랑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