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의 진실?

노무현 대통령이 귀향하여 살기 위해 600억인가를 들여서 "타운"을 조성한다길래, 이게 웬일인가 했다.
설마 그럴리가 없는데하는 생각과 이 사람도 어쩔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교차했다.
사실은 한나라당인 김해 시장과 시의회가 추진한 것이라는 주장을 접하고서도 약간은 찜찜했다. 추진한 사실을 알았다면, 그게 국민들 보기에 부당한 것이라면 거부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지만 영남매일에 난 기사를 보고서는 "역시 그렇지"라고 생각한다.
http://www.y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91

그래도 이건 뭔가 억울하다. 이편에서는 약간만 흠집이 나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반면, 저쪽은 아무리 부정 부패해도 꿈쩍도 안한다.

한나라당이 여당인 시절은 물론 야당인 지난 10년간에도, 한나라당 편은 무슨 부정, 부패, 비리, 성폭행, 망언, 논문표절, 탈세, 뇌물, 위장전입을 해도 모든 것이 용서되었지만 그 반대편은 논문표절 몇 편, 위장전입 한 번에도 정치생명, 사회적 명예와 지위가 거의 끝장이 났다.

누구 말마따나, "나도 저편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