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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life)
한글 자막은 물론이고, 영어자막도 가끔씩 있으니 영어공부할때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하다. 영화자막은 시네스트가 독보적이다. 자막자료실에 들어가서 검색하면 거의 모든 영화의 자막을 찾을 수 있다. 드라마 자막은 청풍이라는 이름의 블로거가 모아놓은 자막 사이트 네이트클럽 드라마24 디시인사이드 미국드라마 갤러리 주의할 점은, 자막이 여러 종류가 있으니, 자신이 소장한 동영상 파일의 크기하고 맞는 것을 찾아야한다. 예를 들면, "마틴 기어의 귀향"이라는 영화의 자막은 700메가 1장 짜리 동영상에 맞는 자막이 있고, 650메가 2장짜리 동영상에 맞춘 자막이 있으니 자신이 가진 동영상과 맞는 것을 다운 받아야한다. 다른 것을 다운 받으면 자막이 맞지 않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p.s. 2010.3.1 곰플레이..
우연히 케이블 티브이에서 3시즌을 방송해주는 것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만 "필"이 꽂혀서 시즌1부터 수집을 하기 시작했다. 원래 SF, 심령이나 초자연적인 내용을 좋아해서 X-file을 즐겨보기도 하며, 추리와 미스터리를 좋아해서 웬만한 추리물은 다 보았으며 (학교에 내가 기증한 추리소설집이 몇 권 있다) 법정 드라마나 영화도 재미있게 보는 나에게 Medium은 이 모든 요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딱 알맞는 드라마이다. 비슷한 종류의 드라마로 CSI가 있지만, 몇 번 보다가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요즘은 별로 보지 않았는데, Medium은 14세 관람가라 폭력수준도 적당하고 노출신도 (없지는 않다^^) 적당해서 좋다. 쉽게 말해, 이거 보다가 아들에게 들켜도 별로 당황스럽지 않다. ^^; 초자연적인 능..
이수연 선생님이 추천해 주셔서 보기 시작했다. 제목은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위기의 주부들"에서 풍기는 어감이 뭐랄까, 한국 드라마에서 너무나 많이 봐왔던 불륜이나 스캔들같은 소재일 것 같다는 인상이 들어 그동안 일부러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시즌1의 첫화 pilot부터 시작이 심상치 않다.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여자(메리 앨리스 영)가 시작하자마자 죽어버리는 거다. 그리고는 계속 나레이션으로 극을 이끌고 간다. 이런식의 진행은 생소하고 신선했다. 이후의 극의 진행에서 역시나 여자들의 사랑과 질투, 배신등의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처음에 나레이션을 하고 있는 메리 앨리스 영의 죽음으로 제기되었던 미스테리가 중간중간 배치되면서 전혀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영화를 보고서 누..